광주서부소방서, 가스질식사고 현장 신속한 조치 돋보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서부소방서(서장 주낙동)는 2일 오전 10시경 서구 광천동 모 병원지하에서 미상의 가스누출에 따른 7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사고가 나자 119구조대가 즉시 현장에 도착하였으며 질식환자 7명이 구조되었고, 인명피해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분석기 등 활용하여 시료 채취를 하고 가스가 더 이상 누출되지 않도록 확산방지 조치 및 내부 환기조치 등을 신속하게 전개했다.
방출된 가스는 주차타워 내 소화설비 약제인 이산화탄소이며, 관계자의 임의조작으로 인해 소화약제가 방출된 것으로 확인 됐다. 최종필 현장지휘대장은 “관계자 및 구조대원의 신속한 조치로 환자상태는 경미한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에도 신속한 신고만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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