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KGC 김승기 감독 '시소를 많이 타네'

김승기 감독 [사진=KBL 제공]

[안양=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올 시즌에 시소를 많이 타네."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44)이 6연승에는 기뻐했지만 진땀 빼는 접전 내용에는 아쉬워했다.KGC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김승기 감독은 "이기고 있던 경기를 힘들게 만들어서 갔다. 오늘은 딱 지는날이었다. 사실. 공이 다 왼쪽으로 튀더라.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해야 했다"고 했다.이어 그는 "선수들이 3쿼터에 이제 끝났구나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계속 1라운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도 마찬가지고 4쿼터까지 고전하는 경기가 많은데 오늘도 마지막에 결국 해냈다"고 했다.승부에 쐐기를 박는 이정현의 활약에 대해 만족해 했다. 김 감독은 "집중력을 가지고 승부처에서 득점을 해주고 있다. 그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어려워질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집중마크가 더 강해질 것이다. 점수가 좁혀지는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생각을 해야 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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