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내달 '한반도 국제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통일부가 다음달 2일 미 현지에서 '한반도 국제포럼'(KGF) 토론회를 개최한다. 30일 통일부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한반도 국제포럼 2016'의 연장선에서 미주지역의 한반도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여는 것이다 .'북한 비핵화와 국제사회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칼더 소장의 사회로 김근식 경남대 교수,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수석연구원, 프랭크 자누치 맨스필드 재단 소장이 토론에 나선다. 이어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서창록 고려대교수 사회로, 러스트 데밍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교수, 그레이스 강 재미 탈북연대 집행과장, 김수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영훈 강원대 교수가 토론한다.김남중 통일부 정책실장은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한미 간 대북정책 공조를 위해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우영 북한연구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켄트 칼더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 동아시아연구원 소장의 환영사,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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