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나이트 사진전…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사진=대림미술관 제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대림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닉 나이트 사진전-거침없이, 아름답게’ 전시와 연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해피칠드런: 이미지 메이커(IMAGE MAKER)’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닉 나이트의 작품 감상을 통해 이미지를 읽는 법을 체험하고, 창작 활동을 통해 새롭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든다. ‘해피칠드런: 이미지 메이커’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결되면서도 미술관에서만 체험 가능한 전시 감상과 창작 활동으로 이루어진 대림미술관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닉 나이트의 이미지를 다각적으로 해석하고 그 표현 방법을 되새겨 본 다음,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이미지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50여 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사전 활동, 전시 감상, 전시 리뷰 퀴즈, 창작 활동 등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된다. 작가 소개와 미술관 에티켓을 배워보는 사전 활동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슨트의 전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작품 감상법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작품 감상을 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퀴즈 게임 ‘도전! 닉 나이트 골든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시를 되새겨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대림미술관이 직접 개발한 ‘이미지 메이커’ 키트를 활용해 다양하게 변신하는 이미지를 직접 제작하는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사진=대림미술관 제공]

‘해피칠드런: 이미지 메이커’는 일련의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예술 감성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진, 영상, 미디어 등 다양한 이미지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에게 이미지의 능동적 해석과 활용 능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8세에서 13세 어린이들에 한해 닉 나이트 사진전 입장료 포함 1인 2만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대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더불어 대림미술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감상 심화 교육 프로그램 ‘틴 대리머: 이미지 리더’와 진로교육 프로그램 ‘미술관 사람들’이 진행되며, 대학생 대상의 도슨트와 함께하는 스페셜 전시 투어 ‘필드트립’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성인 대상의 감상 및 토크 프로그램 ‘나이트 필드트립’을 진행한다.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림미술관은 내년 3월26일까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닉 나이트의 ‘닉 나이트 사진전-거침없이, 아름답게’를 국내 최초로 연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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