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경기도 안성시 한 닭 사육농가에서도 25일 오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경기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안성 토종닭 사육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이 농가에서는 2만7000여마리의 토종닭을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전파되면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자정부터 27일 자정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류 관련 사람과 차량, 물품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일시 이동중지 적용대상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등록된 농장과 가금류 도축장, 사료공장, 축산관련 차량 등 8만9000곳이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