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올해 개장 10주년을 맞이한 하이원스키장이 25일 16/17시즌을 시작했다. 첫날 개장되는 아테나I 슬로프는 마운틴탑부터 마운틴허브까지 1.2Km 구간이다.하이원스키장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 역시‘안전한 스키’를 테마로 슬로프의 사고다발지역에는 2~3중으로 안전펜스를 설치했으며, 리프트 운전 담당자 7명은 올해 삭도교통관리자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또한, 올 시즌부터는 스키장 방문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키, 보드 장비 시즌 렌탈제를 신규 도입해 운영하게 되며, 아폴로Ⅳ 슬로프에는 터레인파크와 하프파이프, 관람석 등을 조성하고 익스트림 시설을 통합 운영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한편, 하이원스키장은 개장 10주년을 맞이해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장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리프트를 비롯해 관광곤돌라, 장비렌탈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리프트와 장비렌탈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하이원스키장은 스키 이외에도 슬로프 정설 차량에 장착된 케빈에 탑승해 하얀 설원을 누빌 수 있는 슬로프 투어 이벤트와 강원랜드 잔디과장에서 펼쳐지는 모빌투어, 이글루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