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수원시가 운영중인 블로그 화면
수원시는 2011년 개설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메르스, 폭염, 폭설 등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했다. 또 '수원현장취재', '문화행사 소식', '블로그서포터즈' 등 신선한 코너를 신설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했다. 특히 웹툰, 댓글을 통한 '쌍방향 민원해결창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가교역할도 했다. 현재 80여명의 서포터즈와 전문가가 참여해 연간 900여건의 생동감 있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 8000여명이며, 누적 방문자 수는 858만명에 이른다. 이경우 수원시 공보관은 "수원시는 블로그를 시작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유익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소통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앞서 2014년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 2015년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