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취·창업 준비생’에 교통·면접·식비 등 지원 검토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대전시가 지역 취업준비 청년에게 교통비와 면접 준비 비용, 식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한다.권선택 대전시장은 22일 시정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언급하며 “청년들의 취·창업 전 경제적 부담을 일부라도 해소하기 위해선 ‘플러스알파’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에게 직접 지원이 가능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는 시가 기존에 시행해 온 청년 취·창업 지원정책에 대상 청년들의 경제적 뒷받침을 할 장치를 더해간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인천이 내년 4월부터 시행키로 한 취업 지원책과도 상당부분 유사성을 갖는다.이 무렵 인천은 정부 취업 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중 취업상담 직업훈련 과정을 거쳐 취업에 나서는 저소득층(인천 거주)에게 자격증 취득 접수비용·교통비·사진 촬영비·면접복장 대여비 등의 명목으로 3개월간 총 60만원(월별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권 시장은 “플러스알파 정책은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면접 시 교통비와 식비 일부를 보전하고 면접 복장 대여비, 사진 촬영비 등을 지급하는 행태로 이뤄질 것”이라며 “청년들이 실제 살갗으로 느낄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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