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美 증시 상승 영향…런던 0.62%↑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대선 공약에 따른 미 증시의 상승세와 국제 유가의 오름세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날보다 0.23% 상승한 341.02를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0.2&% 오른 1만713.85를, 영국 FTSE 지수는 0.62% 상승한 6819.72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 지수 역시 0.41% 오른 4548.3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았다. 앵글로 아메리칸이 7.6% 상승했고 BHP 빌리톤도 4.9% 뛰었다. 아르셀로미탈도 5.7% 상승했다. 영국 로토크는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13.1% 급등했다. 다만 프랑스의 건설회사 빈치가 회계 부정이 발견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해임했다는 거짓 정보가 시장에 퍼진 탓에 주가가 17년 만에 최대 폭인 장중 18% 급락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뉴욕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