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중·하순까지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구례지사(지사장 황철구)는 금년도부터 지원 상한 확대(당초 제곱미터(㎡)당 12,100원에서 15,000원) 및 지원규모 확대(당초 소유, 임차 각각 3ha에서 5ha)를 통해 과원매매, 과원임대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17년까지 전국 2만5000호를 육성할 계획의 일환으로써, 과수농가의 소득수준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과원규모화사업은 규모화·전문화된 과수전업농 및 젊은 2030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과원매매, 과원 임대차을 지원하는 농지은행사업의 주요 사업이다. 특히, 일정 자격을 갖춘 과수전업농 및 2030세대에게 제곱미터(㎡)당 15,000원(과수목 포함)을 지원하고, 지원 상한을 초과하는 금액은 자부담으로 매매협의를 하고, 과원임대차의 경우 지역관행 임차료 상한 범위내에서 공사가 당사자와 협의하여 합의된 가격으로 임차료를 결정할 수 있다.올해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작년 과원규모화 사업비보다 증액된 3억원을 확보하고, '16년 11월 현재 기준 1억8천(76%)을 집행하였으며, 12월 중·하순까지 매매, 임대차사업 접수 및 계약을 지속 추진하여 과원규모 확대를 희망하는 과수 전업농과 2030세대 농업인의 규모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황철구 구례지사장은“사업시행지침 개정으로 농지거래 활성화와 과수전업농의 다양한 농지수요와 영농형태 변화를 반영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원규모화사업을 비롯한 농지은행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1577-777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fbo.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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