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보성군 회천면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목욕 봉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회천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명숙)에서는 지난 18일 홀로사는 어르신 15명과 함께 율포해수녹차탕에서 사랑의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회원 10여명은 날씨가 추워지고 기운도 없어 혼자서 목욕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어르신들과 함께 바다가 보이는 녹차탕에서 목욕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박 할머니(86)는 거동이 불편하여 5~6년째 계속해서 목욕 봉사를 받고 있으며, 자원봉사회의 밑반찬 지원도 받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인석 면장은 "자원봉사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개인 차량으로 모시고 와서 목욕을 시켜드리고 식당으로 이동, 그리고 귀가까지 정성을 다했다"며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노고와 봉사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BYELINE>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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