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대아티아이, 4Q 분기 최대 실적 전망'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K증권은 22일 대아티아이에 대해 4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지훈 연구원은 "철도신호제어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고객사와 거래서의 투자가 연말에 주로 집중된다"며 "연 매출 100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실적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2017년에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구축, 고속 열차 도입 증가로 인한 자동열차방호장치(ATP) 도입 증가, 전자연동장치 교체수요 지속 등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과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매출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과 자회사 '코마스인터렉티브'의 약진 덕에 3분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4% 늘어난 249억원, 영업이익은 1312.2%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까지 분기 평균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00억원대로 올라섰다"며 "기존 열차집중제어시스템(CTC)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전자연동장치, 자동열차방호장치 등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코마스인터렉티브의 약진에도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신규 고객사 광고 수주가 늘면서 취급고가 크게 증가했다"며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광고주들이 늘어나면서 '북경코마스'의 취급고도 동반 증가 중"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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