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평산장학재단, 경기 중고생 64명에 장학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인탑스는 '인탑스 평산 장학재단'을 통해 경기도 지역 중·고등학생 64명에게 향후 3년간 매년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재단은 올 상반기 4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차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하반기에 대상자 16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64명의 학생에게 2차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학생들에 대한 장학증서와 장학금은 해당 학교를 통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생은 한부모, 다문화 가정, 부모님이 실직하거나 투병 중인 가정 등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향후 재단은 매년 경기도 지역 중·고등학교로부터 추천 받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원 방법과 규모를 다각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재경 인탑스 회장은 "교육은 국가와 사회의 백년대계를 이루는 중요한 일"이라며 "인탑스 평산 장학재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개인의 발전하면서 사회에도 기여하는 인재가 되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인탑스는 차상위계층 지원 프로그램인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지원,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재능기부 스트릿 갤러리 운영, 협력사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 지원, 하드웨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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