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년 취업정보 제공하는 '수원 JOBS' 운영

수원시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청년 구직자에게 제대로 된 취업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취업정보플랫폼 '수원 JOBS'를 운영한다. 수원 JOBS는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구직자가 직접 기업을 상대로 취재해 알게 된 정보를 홈페이지에 올려 공유하고, 수원지역 강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오는 25일까지 기업취재를 담당할 '청년 취재단 술래' 25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직원을 채용하는 회사를 찾아가 기업의 가치와 비전, 업무 내용, 근무조건, 근무환경을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춰 꼼꼼하게 확인한 뒤 수원 JOBS를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생생하고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기업 인사 담당자 인터뷰를 비롯해 청년 일자리 관련 기사도 직접 작성한다. 이렇게 확보한 취업정보와 일자리 관련 기사는 다음 달 말 구축될 수원 JOBS 홈페이지와 웹진(온라인 소식지), 매거진에 실린다. 매달 발행하는 웹진은 수원 JOBS 플랫폼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suwonjobs)에서 볼 수 있다. 또 분기별로 출판하는 매거진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카페, 대학교, 관공서 등에 비치된다. 수원시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가 서로의 정보와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도록 1년에 두 번씩 만나 소통하는 '수원 JOBS 네트워크 파티'도 개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에 필요한 구직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취업을 앞둔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