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파트론, 목표주가 1만6000→1만2000원 하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키움증권은 17일 파트론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김지산 연구원은 "지난 3분기는 주고객사 신제품 판매 중단과 이로 인한 카메라모듈 실적 감소로 부진했는데, 4분기도 계절적 재고조정의 여파를 피해가기는 힘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4분기가 실적 저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7847억원, 영업이익은 34% 줄어든 385억원으로 예상했다.다만 내년은 강한 실적 회복세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매출액은 8% 증가한 8489억원, 영업이익은 70% 늘어난 656억원으로 제시했다. ▲주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중저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화소 상승으로 전, 후면 카메라모듈 물량 증가 및 판가 상승을 예상하고, ▲중저가 스마트폰의 LDS 안테나 채용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며, ▲지문인식 모듈의 국내 세트업체 납품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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