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아이들의 희망 이어주는 ‘사랑의 삼각끈’

"관내 조손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삼각끈, 특별한 생일파티 열어""아동에게 지역사회 관심을 받고 있는 소중한 존재 인식 심어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관산읍체육회(회장 백종운)가 지난 15일 특별한 생일파티를 열었다.사랑의 삼각끈으로 맺어진 관내 조손가정 아동의 생일을 직접 챙기고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지를 직접 챙기고 나선 것.사랑의 삼각끈은 지역 내 조손가정 가구와 지역 기관사회단체장이 1:1로 연결되어 아동의 생활과 정서적 부분까지 살피며 소통하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다.이날 백종운 회장과 관산읍사무소 공무원들은 생일케이크와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할머니의 노고를 위로하는 의미에서 작은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아동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건전한 가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백종운 관산읍체육회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 지 주기적으로 살필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체육회 차원에서도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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