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KCC가 현대중공업 분할에 따른 지분 평가이익 증가에 강세다.16일 오전 9시36분 현대중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4.44% 오른 40만원에 거래중이다.KCC가 지분을 보유한 현대중공업이 전날 인적분할과 현물출자 방식을 이용해 내년 4월1일 6개 회사로 분할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이날 장 초반 10% 넘게 급등하자 KCC 주가도 동반 상승세다.KCC는 현대중공업 지분 7.01%(주식수 532만76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정몽준 현대중공업그룹 회장(10.15%), 현대미포조선(7.98%)에 이은 현대중공업 3대 주주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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