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강성태 “수능 날 점심 시간에 공 가져와 축구하는 애들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강성태가 수능 시험장에서 벌어지는 이색 풍경에 대해 설명했다.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공부의 신’ 강성태가 출연해 수차례 수능 시험을 치르며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날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면 자는 사람이 꼭 있다”는 강성태의 말에 MC 전현무가 “자는 게 아니라 조는 거 아니에요?”라고 묻자 “조는 사람도 있지만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고 난 뒤 3분의 1이 전멸하기도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수능 시험 중에 감독관이 자는 학생을 깨워주면 안 된다”며 “그래서 일부러 감독관들이 중간 중간에 ‘몇 분 남았습니다’를 크게 말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수능 시험장에 가면 별 꼴이 다 생긴다. 점심시간에 공 가져와서 축구를 하는 애들이 있다”며 “더 놀라운 사실은 (처음엔) 한 둘이 나가서 공을 차는데 나중엔 11 대 11로 팀을 이룬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 이를 듣고 놀란 성시경은 “운동을 해야 뇌에 산소가 공급돼서?”라고 되물어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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