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재청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4일 오후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문화자산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행복도시 내 우수한 문화자산을 확충해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행복도시가 새로운 문화 창출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행정도시 내 한(韓)문화단지 조성 관련 분야, 행정도시 내 전통문화교육?전수?체험 관련 사항, 행정도시 내 다양한 전통문화 정보제공 및 확산을 위해 필요한 분야, 행정도시 건립 기록화사업 추진과 자문 등 총 네 개 분야의 업무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행복도시 내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과 한민족 주거 생활문화 체험공간이 추진됨에 따라 한문화단지 조성 사업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이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복청과 협력해나갈 예정이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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