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에…유아동업체, 패딩 매출 증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급작스런 추위에 겨울 옷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유아동업체들의 매출도 늘고 있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주말을 맞아 아이 겨울 옷 쇼핑을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이 많다"면서 "특히 올 겨울 혹한에도 입힐 수 있는 두터운 점퍼, 패딩과 같은 아우터가 가장 잘 팔린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아이들은 한 해가 다르게 쑥쑥 크기 때문에 값비싼 제품보다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보온성, 활용성이 우수한 아우터가 인기"라고 덧붙였다. 알로앤루의 겨울 아우터는 투습 방수 라쿤다운 점퍼다. 이 제품은 따뜻한 라쿤퍼가 달린 귀엽운 스타일의 점퍼이다. 올 겨울 트렌드 색상은 화이트 바탕에 세련된 배색이 어우러졌다.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조끼 제품도 간절기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온이 오를 때는 아우터로, 강추위에는 이너로 멀티 착장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알로앤루 체크배색 패딩 후드 조끼는 면 기모 체크와 레드 색상이 합쳐졌다. 안감까지 퍼를 장착해 보온성이 뛰어나며, 후드 탈부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가격은 6만9000원. 유아동 브랜드 알퐁소는 올록볼록 오리털 점퍼가 인기다. 지퍼 타입이라 어린 아이들도 입고 벗기 용이하다. 5만9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도 인기 요인이다. 캐주얼 브랜드 포래즈도 어린이를 위한 겨울 아우터를 비롯, 맨투맨·카라 티셔츠 등 다양한 겨울패션 아이템을 특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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