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에서 즐기는 '가상현실(VR)' 체험

3호선 경복궁역 '스마트로'…11일 오전 11시부터 VR짚라인 체험 가능

서울메트로 VR체험 포스터(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역사 내에 위치한 복합 휴식 공간인 ‘스마트로’에서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로’는 서울메트로가 정부 3.0 실천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지하철 3호선 교대역(14번 출구 방향)과 경복궁역(2,3번 출구 방향) 내에 설치한 휴식 공간이다.3호선 경복궁역 ‘스마트로’에서는 11일 오전 11시부터 VR 짚라인(Zip-Line) 체험이 가능하다. 가상현실로 구현된 짚라인을 타고 바람과 진동을 느끼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VR 짚라인 체험은 3000원에 이용가능하며 서울메트로 앱 설치고객, 만 65세 이상, 유아 및 단체, 가족 할인 및 현지명소(박물관, 고궁 등) 이용 티켓 소지자에게 10~30% 이용료 할인도 제공한다. 3호선 교대역 ‘스마트로’에서는 차별화된 건강관련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만성질환 예방관리, 생활 습관 개선,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을 알리고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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