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 사이버 보안 정보 공유 기관 설립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카스퍼스키랩은 '카스퍼스키랩 산업 시스템 컴퓨터 비상 대응 팀(Kaspersky Lab ICS-CERT)'을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KL-ICS-CERT는 산업 시스템의 보안 분야에서 카스퍼스키랩이 쌓아온 경험을 공유하고 보안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기관이다.산업 시스템 비상 대응 팀은 카스퍼스키랩의 특별 프로젝트다. 최신 보안 위협과 보안 사건 및 위험 완화 전략에 대한 인텔리전스, 사건 대응, 조사 자문 및 서비스까지 광범위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규정 준수에 대한 전문성도 공유합니다. ICS-CERT는 비 상업적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정보와 전문성은 모두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카스퍼스키랩의 미래 기술 책임자이자 최고 보안 설계자인 안드레이 두크발로프(Andrey Doukhvalov)는 "보안 인텔리전스의 공유, 더 나아가 보안 업체와 운영자 간 지식의 교환이 더 안전한 기반 시설을 구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지사장은 "진정한 보안을 위해서는 최신 위협과 보안 취약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ICS-CERT 설립은 광범위한 산업과 지식 및 전문성을 공유하며 산업 및 보안 위협 환경에 대한 지식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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