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장흥야구장
장흥야구장 공동조성 사업은 은평구 내 야구장이 없어 야구 동호인과 주민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지난해 5월 18일 은평구와 양주시가 '장흥야구장 공동조성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 양주시 장흥생활체육공원 유휴부지에 야구장을 공동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앞으로 은평구에서는 주간에 2회 야간에 2회 그리고 토요일 오전 1회 야구장을 우선 대관배정 받아 사용하게 된다. 이번 장흥야구장 개장으로 야구동호인 및 주민의 야구장 시설수요를 충족할 뿐 아니라 야구장 위치가 은평구에서 자동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은평구를 비롯한 서울 서북권 인근 주민들의 이용에도 용이해 서울시 야구인구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그간 은평구에 야구장이 없어 많은 야구 동호인들이 경기장을 찾아 원거리까지 다녔지만 장흥야구장 개장으로 은평구 사회인야구 활성화에 큰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은평구와 천생연분인 양주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