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명지대 학생들이 학교 앞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가좌에 새로운 싹을 틔우다’란 주제 아래 ▲먹다, 가게 ▲놀다, 가게 ▲하다, 가게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응답하라, 남가좌동’이라는 콘셉트를 갖고 상인, 학생,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먹다, 가게’에서는 추억의 먹거리를 판매하고, ‘놀다, 가게’에서는 풍선다트, 기왓장격파, 펀치게임, 맥주 콜라 빨리 마시기 게임을 진행한다.게임을 통해 인근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상인들의 후원을 받아 제공한다.‘하다, 가게’에서는 틀린 그림 찾기를 통해 마을상권 지도에 대한 주민과 학생들의 관심을 높인다.또 상점 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축제 이후에도 명지월드 SNS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가 이뤄진다.행사 기획자이며 ‘남가좌에 새로운 싹을 틔우다’ 대표 제안자 이민찬 씨는 “마을상권을 알리는 데 축제의 초점을 맞췄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남가좌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