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설빈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대표팀은 8일 홍콩축구클럽에서 한 동아시안컵 2차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괌을 13-0으로 이겼다.한국은 전반 32분 사이 정설빈의 해트트릭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문미라는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두 골을 넣었고 이민아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전에는 2분 정설빈을 시작으로 강유미, 장슬기, 이금민, 권은솜이 연속골을 넣었다. 후반 33분에는 이민아가, 후반 40분에는 조소현이 팀의 열 세 번째 골을 넣어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이번 예선에서 홍콩, 대만, 괌 등 세 팀과 풀리그를 한다. 1위를 하면 내년 12월 일본에서 하는 동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11일 홍콩, 14일 대만을 차례로 상대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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