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 여야 원내대표와 잠시 후 회동…'총리 추천' 협의

정세균 국회의장(왼쪽 두 번째)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 첫 번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두 번째),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최순실 국정개입 사태' 수습책을 논의한다. 정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장실에서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요청한 '국회 추천총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 의장을 만나 여야에 내각을 통할할 국무총리의 추천을 요청했다.정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최순실 사태 관련 특검, 국정조사를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입법안 처리를 위한 의사일정에 대한 협상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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