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용인 삼성생명 엘리사 토마스 [사진=WKBL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2연승을 달렸다.삼성생명은 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한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1-63으로 이겼다. 삼성생명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하면서 선두권 형성을 주도했다. KB는 2승2패가 됐다.삼성생명은 외국인 선수 앨리사 토마스가 20득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해 승리했다. 배혜윤도 23득점을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삼성생명은 1쿼터 2점차 리드를 가져가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3쿼터에 공격의 고삐를 당기면서 다시 앞서갔다. 4쿼터에는 속공 찬스와 배혜윤의 외곽포를 살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