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작마을 포럼
포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1부 전문가들의 기조발제 후 2부에서는 마을사업지기들의 자유토론과 내용발표가 이어진다. 자유토론은 6개 분임별로 ‘마을에서 개인비전과 하고 싶은 것’을 기본주제로 그간 에로사항부터 건의사항, 대안제시까지 폭넓은 내용의 대화가 오고갈 전망이다. 또 구는 마을공동체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은 지역 내 이웃 관계망 회복을 위한 지원조직으로 단장을 비롯한 19명의 마을전문가가 활동 중이다.김영림 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각 분야 마을사업지기들 간에 견고한 네트워크가 구축돼 향후 동작의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구는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 마을공동체사업도 주민주도로 그 영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생각이다.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마을공동체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일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일종의 주민자치”라며 “주민공동체사업을 적극 지원해 진정한 마을공동체를 동작에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