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제6회 호국미술대전 춘천전 개막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춘천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육군 제2군단과 함께하는 제6회 호국미술대전 춘천전을 연다. 호국미술대전은 육군본부가 지난 30여 년간 장병들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진중 창작품 공모전’을 2011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 공모전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번 호국미술대전은 전쟁기념관을 시작으로, 국립춘천박물관을 비롯해 유엔평화기념관,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순회 전시를 거듭해 더 많은 국민들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춘천 전시에서는 대상 수상작인 '도마의 흔적(유상우)'을 비롯해 회화, 조소, 문인화, 서예, 사진, 디자인 등의 수상작과 입선작 80여 점이 전시된다. 제6회 호국미술대전 춘천전은 문화를 바탕으로 한 박물관과 군의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도민뿐 아니라 강원도 국군 장병들에게 수상작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예술을 통해 국민과 육군이 서로 소통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큰 감동을 전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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