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물산 연일 계속된 하락에 15만원 붕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삼성물산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4일 오전9시20분 현재 삼성물산 주가는 전일 대비 2000원(1.32%) 하락한 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기관들이 연일 순매도 중이다. 이날 장중 주가는 15만원이 붕괴되며 14만9500원까지 내려갔다.'최순실 게이트'와 미국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국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주식시장이 맥을 못 추는 가운데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삼성물산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물산 주가는 삼성그룹 지배구조개편 이슈로 최근 17만원 턱 밑까지 상승하고 시총2위 까지 올랐지만, 전반적인 증시 투자심리 위축 속에 삼성의 '최순실 게이트' 관련 의혹까지 불거지며 주가 급락세가 나타나고 있다.현재 삼성물산 시가총액은 28조4535억원으로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sk하이닉스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시총 순위 5위에 올라 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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