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과 부산시 수영구 10년 우정을 꽃피우다"[아시아경제 이진태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3일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10년 친구 부산시 수영구(구청장 박현욱)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구례군과 부산시 수영구는 1999년 자매결연해 그 인연으로 2007년부터 두 지자체가 교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워크숍이 더 특별한 이유는 두 지자체가 만난 지 10주년을 맞이하였기 때문이다. 서기동 군수는 "10년은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지만 변화무쌍한 세월 앞에서도 우리군과 수영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워크숍을 매년 개최하여 10년 우정을 더욱더 견고하게 할 수 있었다”며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박현욱 수영구청장은 “우리 수영구와 전남 구례군의 공동워크숍 10주년을 축하하며, 영원한 친구이자 동반자인 구례군과 함께 있기에 미래의 복지가 밝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워크숍은 복지 허브화 관련 동영상 시청 및 지역사회복지 사례발표 등으로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하여 천년고찰 화엄사를 탐방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져 두 지자체의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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