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글로벌프랜차이즈포럼 행사에서, 아시아나IDT,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NHN한국사이버결제가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김정혁 기자]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가 NHN한국사이버결제(대표 송윤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와 프랜차이즈 회원사를 대상으로 페이코(PAYCO) 간편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3사는 지난달 31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제21회 글로벌프랜차이즈포럼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NHN한국사이버결제는 페이코앱과 단말기 설치에 필요한 각종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아시아나IDT는 페이코 적용에 필요한 결제 모듈 개발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와 함께 프랜차이즈 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사업에서 아시아나IDT는 2016년 3월 업무협약을 맺은 'NHN한국사이버결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다수 매장에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편리하고 단순화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회장은 “페이코 서비스 도입을 통해 저렴한 수수료의 온ㆍ오프라인 간편 결제시스템을 제공받아 가맹점 매출증대에 기여하여 회원사 가맹점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아시아나IDT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 제공 및 중소 프랜차이즈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아시아나IDT 이경수 공항/운송담당 상무는 “아시아나IDT는 간편결제 서비스 표준화를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간편결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운송, 교통, 유통, 레저 분야로 관련 서비스를 확대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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