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메리온ㆍOM 패키지 등 하이퀄리티 명품 구성GS샵ㆍ왕영은 시너지…백화점 명품관처럼 육성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GS샵은 간판 프로그램 ‘왕영은의 톡톡톡’(왕톡)이 1주년 특별 방송에서 77억원의 최고 주문금액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GS샵은 지난달 29일 오전 8시20분부터 11시20분까지 3시간 동안 판매 방송을 진행한 왕통의 총 주문금액이 77억원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왕톡' 방송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세운 최고 기록이다.이날 판매한 ‘SJ WANI 풀스킨 밍크베스트’(판매 최종가 69만3500원)는 60분 동안 주문금액이 48억4600만원에 달했다. 영국 명품식기인 ‘포트메리온 10인조 풀세트’(GS가 159만9000원)와 이태리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OM 월드베스트 패키지’(16만9000원)는 각각 주문금액 18억5900만원, 10억860만원을 기록했다.이는 방송인 왕영은 고문이 홈쇼핑 업계 선두주자인 GS샵과 만나 패션과 주방, 리빙용품 등을 편집매장으로 구성한 시도가 돋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왕톡은 GS샵이 프리미엄 상품과 진정성 있는 방송으로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전략 하에 지난해 10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GS샵에서 홈쇼핑 업계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디렉터’란 호칭을 부여 받은 왕 고문은 30년차 주부 경력을 살려 다양한 상품을 꼼꼼히 따져보며, 치열하게 공부한 후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1년 간 왕톡은 누적주문 1400억원을 달성하며 GS샵 21년 역사상 1년 간 최다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기록된 바 있다. GS샵은 앞으로도 왕톡을 백화점 매출을 견인하는 1층 명품관처럼 육성하고, 바잉파워를 발휘해 시중에서 볼 수 없는 파격적인 혜택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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