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소셜패션 산학디자인센터’ 개소식 <br />
이와 함께 지역 토착 산업인 봉제 및 수제화 산업과 사회적 경제를 연계, 의류, 신발 등 소공인 DB를 구축, 조직화하고 협동조합을 설립,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패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날 개소한 디자인 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 혁신 디자이너 그룹을 양성, 산학 디자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소공인 제품의 디자인을 개발 지원함으로써 제품의 부가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나아가 패션 소공인과 민ㆍ관ㆍ산ㆍ학 협력관계망을 조직화하고 연결해주는 디자인 네트워크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생들을 패션디자이너로 육성하고 지역 내 봉제, 수제화 소공인을 연계,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개발한다면 청년 일자리 창출과 토착 산업 활성화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서울시와 협력, 연면적 최대 5400㎡ ‘성수 사회적경제 패션클러스터’를 2020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 예비특구사업인 ‘소셜패션 생태계 구축 사업’을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지역의 소공인과 장인이 협업, 발전할 수 있도록 디자인, 제조, 마케팅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