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포스터
바느질 공방, 친환경 세재 만들기, 생태전통놀이 등을 체험하고 가방이나 자전거, 기능성 비누 및 각종 생활용품과 재활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양천구에서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장애인권교육’, ‘공동체 교육’ 등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마당도 운영된다. 약초를 넣어 만든 떡과 차, 손수 만든 수제건조차와 병조림 피클 등 색다른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밴드공연, 댄스공연, 오케스트라, 합창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양천구는 그동안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매월 하루를 정해 사회적기업 상설매장인 ‘나누리 매장’에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팀이 한자리에 모인 착한 경제인들의 축제 해뜰마켓도 개최한 바 있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이 한데 모이고,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이 가득한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