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촌마을에 활력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농촌마을과 도시의 새로운 관계모델 창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일손돕기, 마을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사업 통해 마을활성화 지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장흥군지부(지부장 유해근)는 26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명예이장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위촉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유해근 지부장, 여수 남해화학 전기식 대표이사, 천하제일사료 호남사업부 선양선 부장, 관내 6개 농협 조합장 및 각 결연 마을 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또 하나의 마을만들기’는 기업CEO 및 단체장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해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과 도시의 새로운 관계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이날 위촉된 명예이장들은 마을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농번기 일손돕기 및 마을 특산물 판매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행사에 참석한 남해화학 전기식 대표는 장평면 축내마을에 4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 기구를, 천하제일사료 호남사업부 선양선 부장은 안양면 사촌마을에 300만원 상당의 52인치 TV 2대를 전달했다.이 밖에도 각 농협에서는 마을 발전에 사용해 달라며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유해근 지부장은 “농업·농촌은 식량생산 이외에도 생태계 유지와 환경보전,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을 통해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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