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부천시 성곡중학교, 군포시 도장중학교, 여주시 여주제일중학교 등 3개 중학교 98명의 학생과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모의의회를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모의의회 시간에는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돼 '우유급식을 깨끗하게 관리하자' 등을 주제로 3명의 학생이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발표했다. 또 방과후 활동 확대 실시 조례안, 종업식 시기 변경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처리했다. 2부 모의의회 시간에는 '실내화ㆍ실외화를 구분하여 신자' 등을 주제로 3명의 학생이 3분 자유발을 한 뒤 '야간자율학습 폐지 조례안'을 처리 하는 등 도의원 역할을 직접 경험했다. 차기 의회교실은 오는 11월 9일 안산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화성 하길고등학교, 오산 운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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