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LG 정성훈[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연패 뒤 1승을 따내 기사회생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정성훈과 유강남을 선발 투입하며 타순에 또 한 번 변화를 줬다. 양상문 LG 감독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3승제) 4차전에 나갈 선발 명단을 확정했다. 포수는 전날 마스크를 쓴 정상호 대신 유강남이 복귀했고, 정성훈은 김용의를 대신해 7번 타순에 선다. LG는 문선재(중견수)와 이천웅(좌익수)이 3차전과 마찬가지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한다. 중심타선도 박용택(지명타자), 루이스 히메네스(3루수), 오지환(유격수), 채은성(우익수) 등으로 변함없다. 하위 타순은 정성훈과 유강남 손주인(2루수) 순이다. 선발 투수는 우규민이다. NC는 3차전과 명단이 같다. 박민우(2루수)가 톱타자를 맡고 이종욱(좌익수)과 테이블 세터를 이룬다. 중심타선에는 나성범(우익수), 에릭 테임즈(1루수), 이호준(지명타자)이 포진한다. 박석민(3루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김준완(중견수) 순으로 나머지 타순을 책임진다. 선발 투수는 에릭 해커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