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전력이 유연탄 가격 급등에 따른 증권가의 실적 추정치 하향에 장 초반 내림세다.25일 오전 9시26분 한국전력은 전거래일 대비 1.17% 하락한 50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HMC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유연탄 가격 급등, 원전 가동률 하락으로 내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8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내려잡았다.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연탄 가격 급등을 반영해 2017년 추정치를 하향했고 기저발전 불확실성 확대, 요금 개편안 및 중장기 발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해소돼야 한다"고 분석했다.3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15조9000억원,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12.6% 늘어난 4조90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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