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혼술남녀' 하석진과 박하선이 이별을 택했다.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와 진정석(하석진 분)의 미술관 데이트가 그려졌다. 달달한 데이트도 잠시, 진정석은 박하나가 자리를 비운 사이 핸드폰에 있는 공명(공명 분)의 카톡을 보게 됐고, 그동안 공명의 모습들을 생각하면 공명이 진심으로 박하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결국 동생인 공명을 위해 진정석은 박하나에게 일부로 차갑게 굴며 "퀄리티가 너무 안맞는다"며 헤어지자고 선언했다. 이후 공명은 진정석에게 자신 때문에 헤어진 것인지 물었지만 진정석은 "급이 안맞기 때문"이라고 둘러댔고, 공명은 "이럴거면 왜 만나서 상처를 줬냐"고 소리쳤다. 이 과정에서 박하나는 이들이 친형제 사이인 것을 알게 되며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특급 카메오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모두 사랑의 시련을 겪은 기범(키 분), 공명, 동영(김동영 분)이 대학교 때 인기가 많았다며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그려진 것. 그룹 다이아의 희현, 제니, 은진이 미팅에 나온 무용과 학생들로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정성호가 진웅(민진웅 분)의 대학교 선배로 출연해 성대모사 배틀을 벌여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로 오늘(25일) 종영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