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환의 평사리日記]바람

바람바람이 하늘을 채 잡아 눕히니하늘이 땅으로 드러누웠다그랬더니 꽃도 따라서 눕고감나무에 달린 노란 감들도 눕고들판의 풀들도 눕고나도 눕고<ⓒ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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