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로켓 최적화 개발지원 사업 등 8건 건의
박병종 고흥군수가 지난 17일~18일 국회 등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17일~18일 국회 등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반영을 건의했다.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에 대비해 국비예산 증액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18일 박 군수는 담당 실과소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 정세균 국회의장과 박주선 국회부의장,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황주홍 의원 등을 차례로 면담하고, 2017년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됐던 사업 가운데 과학로켓 최적화 개발지원 사업 등 8건 89억원에 대해 국비예산의 증액 및 추가반영을 건의했다.특히, 고흥출신 국회의원인 박홍근, 송기석, 이동섭 의원과도 면담을 갖고 용동지구 연안유휴지 조성(10억5000만원)과 비위생매립장 정비(11억5000만원)사업에 대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또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최근 고흥만간척지 등 수발아 피해 벼 전량매입과 농작물 재해보험 피해율 적정 산정 등도 건의했다.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번 국회 방문이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회의원 및 해당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과의 약속인 추진 중인 사업 마무리로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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