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1박2일 워크숍 대신 '지역상생 캠페인' 호평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1박2일 워크숍 대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행궁 일원에서 '지역상생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신보는 지난 15일 김병기 이사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수원 화성행궁 일원에서 문화재 청소와 인근 지동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임직원 소통 및 지역상생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서민경제의 중심 축을 맡고 있는 경기신보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더욱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신보 임직원들은 이날 세계문화유산인 화성행궁 주변 청소도 실시했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수원 화성행궁 일원에서 지역상생 캠페인을 펼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수원화성 둘레길 걷기 및 환경돌봄 캠페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동시장 방문 ▲전통시장 내 저녁식사 및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매년 임직원이 모여 1박2일 실시하던 워크숍 대신 서민금융 지원과 지역사회 환경운동을 하면서 상생의 모습과 예산절감을 하자는 의미로 이번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신보는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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