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P30, 유한양행 신규 편입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한국거래소가 KTOP30지수 구성종목에서 삼성중공업을 빼고 유한양행을 편입시킨다고 17일 밝혔다.거래소 주가지수운영위원회는 KTOP30 지수에 대한 정기리뷰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종목 교체 예정 일자는 오는 10월 31일이다.  거래소는 매년 한 차례 개최하는 정기리뷰에서 경제대표성, 시장대표성, 투자자접근성, 지속성장성, 지수영향도 등 5가지 심사기준을 적용해 KTOP30 지수의 구성 종목 교체 여부를 결정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경제가 전통 제조업 중심에서 바이오 등 신산업 중심으로 옮겨가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며“산업재 섹터(조선업) 비중을 줄이고 헬스케어 섹터 비중을 확대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OP30지수는 작년 9월부터 이달 7일까지 약 1년간 수익률이 20.66%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7.29%)나 코스피200(13.29%)보다 높은 것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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