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내달까지 ‘어르신 마음꽃밭 가꾸기’ 운영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지난달부터 초기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뇌병변 장애인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강화프로그램 ‘어르신 마음꽃밭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내달까지 계속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공원노인복지관, 지역대학, 보건소 통합사업팀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뇌병변 장애인의 인지·신체기능 증진을 위한 ‘뇌건강 프로그램’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진행 억제를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율동, 밴드체조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마음꽃밭 가꾸기’는 쉽게 따라하며 웃고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와 국가차원의 지원이 요구되는 질환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유관기관과 촘촘한 치매예방 네트워크를 구성해 치매걱정 없는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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