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계, '나눔으로 상생 실천'

매달 정기적으로 복지관 등 찾아 물품 후원 및 봉사활동 진행

지난 11일 김익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회봉사위원회 위원장(사진 왼쪽)이 이인숙 다니엘복지원 실장에게 후원금 및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16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및 협회 관계자들이 서초동에 위치한 '다니엘복지원'을 찾아 120명의 아이들에게 식사와 다양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2013년 5월 경기도 부천의 덕유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이후 정기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활동까지 23회째를 맞았다. 협회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약자들에게 따뜻한 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사회에 환원하자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위원회를 출범시켰고, 20~30여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 특히 봉사 대상 단체의 기준을 어린이들이 보호 받고 있는 시설센터나 기관에 집중하고 있다. 자기 보호능력이 없는 절대적인 약자인데다 순수한 동심으로 인해 봉사에서 깨달음과 기쁨을 얻는 것에 공감이 이뤄졌다. 무엇보다 단순히 기증할 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봉사에 참여한 프랜차이즈 기업 대표들이 직접 음식을 나눠주거나 궂은일을 마다않고 뛰어다니는 등 현장을 직접 찾아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경증 장애아들이 생활하고 있는 다니엘복지원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는 물론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치킨, 피자, 김밥, 빵, 쿠키 등이 등장하자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사회봉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익수 채선당 대표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덩달아 웃음이 나고 힐링이 되는 것 같아 어느 때보다 더욱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봉사단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일봉을 전달한 채선당을 비롯해 떡담(떡 120인분), 본죽(죽 120인분), 파리바게뜨(빵 120개), 호식이두마리치킨(치킨 120인분), 돈까스클럽(피자와 콜라 각 120인분), 바푸리(김밥 120인분), 토프레소(쿠키 120개), 커피베이(주스류 120분), 셀렉토커피(머핀 120개)등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식사와 간식을 지원했다. 또한 못된고양이(양말 200켤레), 남다른감자탕(라면 5박스), 좋은나라(휴지류)등 생활필수품도 제공됐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사회봉사위원회의 활동은 협회에서도 우선순위로 여기는 부분"이라며 "기업은 이윤 추구만큼이나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되돌려 주는 나눔과 헌신 역시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뜻에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동감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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