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글로벌 스타트업기업 발굴 및 투자 사업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글로벌 콘텐츠 기업 레드로버는 13일 쑤닝 그룹과 함께 스타트업 기업을 본격 발굴해 투자·지원한다고 밝혔다. 레드로버가 진행하는 스타트업 기업투자 영역은 ‘모바일 APP’, ‘콘텐츠’, ‘사물인터넷’, ‘VR/AR기술, VR/AR 게임’, ‘첨단 IT기술’ 등 이다. 이미 개발을 완료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기술개발 진행이 이루어진 기업들 중에서 선별하게 된다. 선별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기술협업과 투자는 물론, 쑤닝 그룹을 통한 중국시장의 진출 및 추가적인 투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레드로버는 별도의 투자 재원을 마련함과 동시에 레드로버가 출자한 국내 벤처캐피털 펀드들을 통해서도 투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레드로버는 이번 스타트업 기업 투자의 성공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내 굴지의 벤처캐피털 전문 투자 심사역 출신인 김동현 이사를 영입했다. 레드로버는 김동현 이사를 주축으로 스타트업 기업 투자에 대한 상시 접수를 받아 수시로 검토함과 동시에 각 대학교의 창업 지원센터, 지방자치단체 및 중소기업청의 스타트업 기업 지원 센터와 연계해 보다 폭넓게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이사는 “사업 의지가 투철한 스타트업 기업이라면, 언제라도 당사를 방문하거나 혹은 당사 팀이 방문하여 투자심사를 진행할 것이며,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중국 진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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