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소상공인 자녀 50명에 1억6000만원 장학금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영세 소상공인 자녀 50명을 '희망드림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리는 '2016 중소기업 사랑나눔바자회' 행사 중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등학생(20명) 200만원, 대학생(30명) 400만원이다.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9월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사업재기와 노후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일환으로 출범해 지금까지 82만명이 가입했다. 강영태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 모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만큼 밝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란우산공제가 상대적으로 소외된 소기업ㆍ소상공인의 복지 확충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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