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임직원 휴일도 잊은채 태풍피해 현장속으로

"화순 비닐하우스 피해복구 인력지원 실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지난 8일 제18호 태풍‘차바’로 피해가 발생한 화순군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긴급 인력지원을 실시했다.이번 인력지원은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관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하게 지원된 것으로, 전남농협(중앙회, 은행, 도곡농협) 임직원 약 70여명이 투입되어 태풍으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 및 비닐 보수 작업 등을 실시했다.농협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 농가에 복구자금을 조합 상호지원 자금으로 우선 지원, 낙과 등 피해 농산물 판매, 태풍피해복구자금 신규대출 지원, 기존 대출고객 특별 만기 연장 및 이자 최대 12개월 납입 유예, 농작물 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등의 다양한 지원 대책을 시행키로 했다.한편 이날 인력지원을 통해 강남경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태풍 및 폭우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비할 것”을 다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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