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기찬묏길 일원“숲 유치원”체험 학습장으로 큰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기찬랜드와 기찬묏길 일원에서 운영중인 “숲 유치원”이 어린이와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숲 유치원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등 43법인 및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지금까지 숲유치원에 참여한 관내 어린이들은 9월말기준 1,100명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숲유치원 운영은 유아숲 체험 지도사의 안내로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고, 만지고, 느끼며, 스스로 배우는 자연체험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운영하고 있다.특히 숲에서의 자유놀이 시간, 숲을 산책하며 다양하게 만나게 되는 동식물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스스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손수건 천연염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내 모든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